Google tag (gtag.js) 파킨슨병 치료제 레보도파 효과 및 부작용 :: healthy girl's happy life
  • 노인성 대표 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은 도파민의 부족으로 뇌의 신경세포가 퇴화하여 움직임이 느려지고 손이 떨리거나 근육이 경직되는 질병입니다. 치료를 위해 약물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 그중 대표적인 치료제가 레보도파입니다. 이에 대한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레보도파 효과

     

    도파민의 부족으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도파민을 넣어주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그러나 도파민 자체를 체내에 주입하게 되면 뇌의 장벽을 통과하지 못해 뇌까지 가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뇌까지 전달 가능한 물질을 찾게 되었는데 이것이 레보도파(L-Dopa)입니다. 이 물질은 도파민의 전구체로 뇌에서 대사 되면 도파민이 되기 때문에 뇌 장벽을 통과하는 도파민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1960년대부터 레보도파는 파킨슨병의 가장 확실한 증상완화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레보도파의 부작용

     

    그러나 이 약물에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습니다. 레보도파 자체가 이상운동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이를 '레보도파 이상운동증'이라고 부릅니다. 파킨슨병의 증상이 이상운동증인데 치료하려다가 증상을 더 악화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무 환자에게나 레보도파를 주입할 수 없게 되었고 생존이 얼마 남지 않은 환자에게만 처방하게 되었습니다.

    레보도파는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두고 그 이전에 병의 진행을 더디게 만드는 약제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한 약제들로는 도파민 효현제, MAO-B 억제제, 항 콜린제, 아만타딘 등이 있습니다.

    또한 레보도파 부작용을 완화하는 약물도 개발되고 있는데 JM-10, JM-12 등이 그것입니다.

     

    파킨슨병 초기 증상 10가지